'청담동 스캔들' 최정윤, 출생의 비밀 눈치? 서은채 악행 '눈물 고백'

`청담동 스캔들` 최정윤의 출생의 비밀 밝혀지나..



11월 27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93회에서 주나(서은채 분)는 현수(최정유 분) 앞에서 눈물을 보이며 자신의 악행을 모두 털어놨다.

복희(김혜선 분)에게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 주나는 현수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주나는 현수를 찾아가 “복희 아줌마가 우리 엄마 딸로 가짜를 데리고 왔어요. 우리 엄마 천륜 그 아줌마가 끊어놨어요”라고 고백했다.

현수는 주나를 나무라며 “대표님에게 당장 가서 사실대로 말해라. 그게 용서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주나는 쉽게 엄마에게 이를 고백할 수 없었다. 주나는 친 엄마에게 버림 받은 경험이 있었고 이번 일로 세란에게 마저 버림을 받게 될까봐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 현수는 결국 그런 주나를 기다리기로 했다.

현수는 한숨을 쉬며 “나도 우리 엄마가 친엄마가 아니다. 그렇지만 자기 자신보다 더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줬다. 나는 안다. 우리 엄마가 나를 쳐다볼 때 그 눈빛. 대표님이 당신을 쳐다볼 때 그 눈빛도 같았다”라며 주나의 불안한 마음을 달래주었다.

이 말에 주나는 흐느껴 울었다. 주나는 고민 끝에 “나와 복희 아줌마가 무슨 짓을 했는지 엄마한테 털어놓기 전에 은현수씨한테 먼저 할 이야기가 있어요”라며 입을 열었다.

하지만 이때 복희가 주나에게 전화해 불러냈고 결국 주나는 끝까지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청담동 스캔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청담동 스캔들 다음편 재미나겠다..이제 현수가 아는건 시간 문제", "청담동 스캔들, 우순정 이제 끝나는 건가?", "`청담동 스캔들` 흥미진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