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김혜선 "갈기갈기 찢어 짓밟을거야"…유지인-최정윤 '눈물의 재회'

입력 2014-12-19 10:52   수정 2014-12-19 11:13

SBS 청담동 스캔들 109회 김혜선 "갈기갈기 찢어 짓밟을거야"…유지인-최정윤 `눈물의 재회`
SBS 청담동 스캔들 109회 시청률



`SBS 청담동 스캔들 109회 시청률` 강복희(김혜선 분)가 자신의 악행을 폭로하는 인터뷰를 한 은현수(최정윤 분)를 찾아가 협박해 긴장감을 높였다. 자신의 악행을 폭로하는 기사를 막으려는 강복희는 은현수를 협박하며 각서까지 요구했다.


SBS 청담동 스캔들 109회 시청률



19일 SBS 청담동 스캔들 109회에서 은현수는 강복희의 협박에도 "당신이 무너지는거. 진실 꼭 밝힐 겁니다"고 경고했다. 이에 강복희는 "덮혀있는 건 진실이 아니다. 그저 시궁창에 빠진 안타까운 얘기들이지"라며 은현수의 경고를 비웃음과 함께 무시했다.


강복희는 은현수에게 "우리의 진실이란 네가 날 덮어주면 난 우순정을 덮어주겠다는 거. 그게 우리의 진실이다. 진실도 권력을 가진 자들의 편이다. 그게 세상이다. 너 정말 우순정이 다치는 꼴을 보고 싶냐"고 오히려 은현수의 약점을 공략했다.


SBS 청담동 스캔들 109회에서 강복희는 "다음달 기획기사에 써달라고 했다. 어차피 범죄자인 거 우순정 얼굴도 크게 박아서. 끝내주지? 사람들은 어떤 진실을 믿을까. 아무 증인도 없는 네 기사를 믿을까 버젓이 범인이 있는 내 기사를 믿을까"라며 은현수를 압박했다.


이어 강복희는 은현수에게 "네 엄마(우순정)는 더 이상 살 의욕을 찾지 못하겠지. 나 우순정 갈기갈기 찢어 짓밟아 놓을 거다. 아마 그건 최세란도 뜻 같을 거다. (우순정) 떠날준비 하는 거 같은데 조용히 떠나게 해주자. 너도 입 다물어라. 네가 제일 사랑하는 두 사람이 서로를 물고뜯는 꼴 어떻게 볼래?"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한편 SBS 청담동 스캔들 109회에서 최세란(유지인 분)이 친딸 은현수를 찾아와 친모녀사이인 두 사람의 눈물의 재회가 이루어졌다.


SBS 청담동 스캔들 109회 시청률


SBS 청담동 스캔들 109회에서는 은현수가 강복희의 며느리였을 때 당한 일들을 모두 알게 된 최세란은 아무 말 없이 한참 동안 눈물을 흘렸다. 최세란은 자신의 친딸 은현수를 찾아와 은현수를 애틋하게 바라봤고 최세란이 자신의 친모임을 아는 은현수도 최세란을 애절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SBS 청담동 스캔들 다음 회는 서로의 정체를 밝히고 친모녀로서 애틋함을 나누게 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SBS 청담동 스캔들 109회 시청률` 사진= SBS 청담동 스캔들 109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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