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근 신내림 "할머니 귀신 보여"…정호근, 김태희-한석준 관상까지?

입력 2014-12-22 13:58   수정 2014-12-22 15:21

정호근 신내림 "할머니 귀신 보여"…정호근, 김태희-한석준 관상까지?
정호근 신내림 무속인



배우 정호근이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의 길을 걷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배우 김태희와 아나운서 한석준의 관상 내용도 주목을 받고 있다.



정호근 신내림 무속인


과거 정호근은 방송에 출연해 "몇몇 친한 무속인들과 친구처럼 모인다. 그러다 보니 나도 어떨 때는 뭔가 보일 때가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정호근은 방송에서 "일하는 종업원 옆에 할머니 귀신이 보여 말을 해준 적이 있다. 실제로 돌아가신 그 종업원의 할머니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호근 신내림 무속인


정호근은 22일 공개된 한 잡지 인터뷰에서 지난 9월 한 달여 동안 무병을 심하게 앓은 뒤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자신의 할머니께서 무속인이셨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정신세계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 정호근은 "관련 서적을 많이 읽었고, 그간 무속에 대해 편견이 없이 살아왔다. 힘들 때면 마음수련을 해와 이를 거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정호근은 "정릉 자택에 신당을 차렸고 내년 1월 1일부터는 무속인으로서 사람들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우 정호근의 신내림 고백에 과거 정호근이 배우 김태희와 아나운서 한석준 관상풀이를 한 내용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배우 정호근은 한석준이 진행하는 `1대100`에 출연해, 한석준에게 “시기 질투가 있을 수 있으니 상대를 높이고 감싸주면 승승장구할 것이다”라고 관상풀이를 한 바 있다.


정호근 신내림 무속인



정호근은 김태희 관상을 보고 "아름답게 빛나는 외모다. 그런 외모가 후에 빛이 꺼지면 외로울 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이 스스로 마음 수양을 많이 해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정호근 신내림 무속인` 사진=BNT뉴스 / `내조의 여왕` 정호근 출연장면 캡처 / `기분 좋은 날` 정호근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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