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오류 확산, 290만명 재신고 해야..직장인들 '분통'

입력 2015-01-27 10:47   수정 2015-01-27 13:38

연말정산 오류 확산, 290만명 재신고 해야..직장인들`분통`

연말정산 오류 확산이 논란이 되고 있다. 증세로 민감한 직장인들이 신용카드사와 국세청의 전산 오류로 연말정산을 다시 해야 하는 상황까지 이르렀기 때문이다.


2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2014년도 귀속 연말정산 오류가 발견된 카드사로 BC카드, 신한카드, 삼성카드, 하나카드로 드러났다. 총 규모는 고객 약 290만 명, 결제액 1631억여 원에 이른다.

국세청 연말정산 서류 마감은 내달 초이지만 이미 많은 기업이 지난 23일 이전 소속 직원들의 연말정산 관련 증빙서류 접수를 마감했다. 관련 오류가 확인된 직장인의 경우 제대로 공제를 받으려면 다시 보완해야한다. 카드사들의 이 같은 실수로 수정된 정보가 올라올때까지 직장인 290만명이 기다렸다가 연말정산 신고를 다시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

카드사들은 정정된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세청에 정정 내역을 통보하겠다는 입장이다. 국세청 역시 카드사가 고객들에게 공지해 조치를 취한 뒤 정정한 정보를 넘기면 이를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연말정산 오류 확산에 누리꾼들은 "연말정산 오류 확산, 짜증난다" "연말정산 오류 확산, 신용카드 왜 이래" "연말정산 오류 확산, 적은 금액 집계 짜증난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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