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EXID 하니 "JYP연습생 시절, 효린-지은과 같은팀으로 데뷔할 뻔"

입력 2015-01-29 13:41  

`해투` EXID 하니 "JYP연습생 시절, 효린-지은과 같은팀으로 데뷔할 뻔"


걸그룹 EXID의 멤버 하니가 과거 JYP 연습생이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29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새내기 특집`으로 전 농구선순 서장훈, 스케이트 선수 이규혁, 배우 최정윤, 가수 김정남과 하니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하니는 "과거 JYP에서 씨스타 효린, 시크릿 지은, 베스티 유지와 함께 네 명이 팀으로 데뷔 할 뻔했다. 네 명이 팀으로 쇼케이스를 했는데 그 중 가장 막내였던 나 혼자 잘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니는 "고등학교 1학년 때 JYP 연습생을 1년 정도 하다가 1년 후에 제명이 됐다"라며 "그 길로 중국으로 유학을 갔는데 문득, 왜 그들의 판단이 내 판단이 됐으며, 그들의 결정이 내 결정이 됐으며, 왜 내가 내 가능성에 한계를 둘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다시 한 번 도전한 게 EXID 였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EXID 하니, JYP 연습생이었어?", "하니, 대단하다", "하니, 효린이랑 같은 팀으로 데뷔하면 어땠을까"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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