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검VS흰금' 드레스 색깔 논란, 제품 실제로 보니..'깜짝' 완판行

입력 2015-02-28 10:11  

`파검 VS 흰금` 드레스 색깔 논란, 문제의 제품 실제로 보니..`깜짝` 완판行


때아닌 드레스 색깔 논란으로 전세계가 들썩여 화제가 되고 있다.



파란 바탕에 검은 레이스 또는 흰 바탕에 금빛 레이스인지를 두고 드레스 색깔 논쟁을 일으키며 국내외에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드레스가 30분 만에 완판됐다.

최근 국내외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 여성용 드레스의 색깔이 `파란색과 검은색(파검) VS 흰색과 금색(흰금) 드레스 색깔 논란`이 불거졌다.

여성용 드레스 한 벌의 사진이 공개된 뒤 해당 드레스의 색깔이 어떤 색으로 보이느냐는 질문에 보는 사람마다 다른 대답을 내놓고 있어 화제가 되 것.

해당 드레스의 색깔은 보는 사람에 따라 흰색 드레스에 금색 레이스(흰금), 혹은 파란색 드레스에 검은색 레이스(파검)로 다르게 느껴지고 있어 논란이 되자 미국 USA 투데이 등 세계 주요 언론들은 이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결국 SNS 사이트 버즈피드까에서 진행한 투표 결과에서 ‘흰색과 금색’이라는 의견이 74%, ‘파란색과 검은색’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26%로 나타났다.

이에 포토샵의 개발사인 어도비(Adobe)사도 공식 계정을 통해 드레스의 색깔을 컬러 스포이드로 찍어 웹 컬러 번호까지 제시하며 “이 드레스는 파란색과 검은색이다”라고 밝혔으나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자 동영상을 첨부하며 “화이트 밸런스를 높일 경우 ‘흰색과 금색’으로 보이고 낮출 경우 ‘파란색과 검은색’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화제의 드레스를 판매하는 영국 회사 로만 오리지널스는 사이트의 링크를 통해 드레스가 실제로는 검은색과 파란색으로 이뤄진 제품이라고 밝혔다.

AFP통신과 미국 N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드레스 색깔 논란 이 벌어진 27일(현지시간) 해당 드레스가 품절됐다고 밝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 고객이 몰려 약 300벌의 재고가 30분 만에 불티나게 팔려나간 것이다.

이 드레스의 가격은 50파운드(한화 8만4천원)로 지난해 11월 출시됐다. 회사 홈페이지에도 이날 100만 명이 방문하는 등 접속이 폭주했다.

이날 때아닌 드레스 색깔 논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드레스 색깔 논란, 당연히 흰색-금색 아닌가?" "드레스 색깔 논란, 우리 아들은 파랑 검정이라네" "드레스 색깔 논란, 신기하네" "드레스 색깔 논란, 색깔때문에 마케팅 대박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