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예원에게 욕설 논란, 충격적인 서지혜 발언 "카메라 꺼지면…"

이태임 예원에게 욕설 논란, 충격적인 서지혜 발언 "카메라 꺼지면…"




(이태임 서지혜 예원 사진=오비맥주/뷰티플러스/예스)


배우 이태임이 욕설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과거 서지혜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미친(美親) 유럽여행-예뻐질지도’에서 서지혜는 이태임에 대해 의미심장한 말을 꺼냈다.


이날 방송에서 서지혜는 “이태임은 카메라만 꺼지면 재미있다. 카메라가 꺼지면 확 돌변한다. 카메라가 꺼지면 돌변한다. 자기 본성이 나온다”고 폭로한 것.


이를 듣던 박정아는 “왜냐하면 이태임이 카메라에 낯을 가린다”라며 이태임을 감싸줬다. 이태임 역시 이를 인정하면서 “예능이 내가 하던 분야가 아니지 않나. 그래서 너무 답답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태임의 욕설 논란은 이태입의 입장 표명으로 인해 진실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일명 `증권가 찌라시`에는 이태임이 예원에게 "XX XXX아, 연예계 생활 그만하고 싶냐? 좀 뜨니깐 개념 상실했냐. 깝치다가 죽는다"라는 등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했다고 적혀 있었다.


이에 예원 측은 "욕설한 건 맞지만 찌라시에 적힌 만큼 심한 수준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후 이태임은 "`띠과외` 녹화를 했을 때 막 바다에서 나온 뒤였다. 너무 추워서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그 친구(예원)가 `뭐`라고 반말을 하더라. 너무 화가 나서 참고 참았던 게 폭발해서 나도 모르게 욕이 나왔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이태임은 "당시 녹화현장에서 여러 가지 상황이 너무 기분이 나빴다"며 "일절 상의한 것 없이 그냥 진행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욕은 했지만 정말 그건 잘못했지만 참고 참았던 것들이 폭발했다"고 덧붙였다.


이태임은 "인터넷이나 여러 기사들에서는 내가 하지도 않았던 말들이 기정사실처럼 올라가 있더라"면서 "그 친구가 `괜찮냐`고 했다는데 그런 적도 없다"고 말했다.


이태임의 해명 내용이 퍼지자 예원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 관계자는 한 매체에 "오늘 오후 보도된 이태임 씨의 인터뷰 내용을 봤다. 저희 쪽에선 더 드릴 말씀이 없다. 예원은 반말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 스태프들과 함께 있던 상황이다. 어떻게 반말을 할 수 있겠나"라며 "예원이 `언니 추우시죠?`라고 말하며 수건을 건넸고, 이태임 씨가 욕설을 한 상황이다. 왜 인터뷰에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이태임 욕설 논란 예원 서지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태임 욕설 논란 예원 서지혜, 아직 진실이 밝혀지지 않았으니 기다려보자", "이태임 욕설 논란 예원 서지혜, 무슨 문제가 있던거지?", "이태임 욕설 논란 예원 서지혜,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거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