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미국 기준금리 올 때 한국 꼭 올릴 필요 없어"

입력 2015-04-18 14:15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릴 때 한국이 꼭 금리를 올릴 필요는 없다는 견해를 보였습니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최경환 부총리는 워싱턴 특파원단과의 간담회에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꼭 한국의 인상으로 이어져야 하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며 "주변 국가나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을 종합해 한국은행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의 언급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오는 9월 이후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신흥국에서는 자본 유출이 발생할 수 있어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최 부총리는 "우리나라에서는 자본이 유입되지는 않지만 만에 하나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안전장치를 충분히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