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이지성 결혼.. 일각 속도위반 의혹 해명 "천천히 준비해 온 일"

입력 2015-06-01 19:00   수정 2015-06-02 00:44



차유람 이지성 결혼.. 일각 속도위반 의혹 해명 "천천히 준비해 온 일"

당구선수 차유람의 급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속도위반 의혹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차유람의 소속사 루브이엔엠 관계자는 다수의 연예 매체를 통해 "차유람이 오는 20일 결혼한다"면서 "천천히 준비해 온 일이며 속도위반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관계자는 이어 "차유람이 지난해 10월 방송에서 모태 솔로를 벗어나 생에 첫 연애 사실을 공개한 데 결혼까지 하게 됐다"며 "생애 첫 연애 상대자와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차유람의 결혼 상대는 14세 연상의 이지성(41) 작가다. 차유람은 이지성 작가의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은 후 인문고전 독서모임에 참가하며 이지성 작가와 처음 만나 좋은 관계로 발전했다.

이지성 작가는 "처음엔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했고, 이어 그녀의 지성과 인격에 깊이 빠졌다"며 "우리 두 사람은 앞으로도 책, 기부, 봉사가 중심이 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차유람과 이지성 작가는 차유람의 친척이 담임목사로 있는 인천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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