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경리, 기획사 '스타제국' 사옥 경매 '깜짝'…무슨 일?

입력 2015-08-27 10:27  


슈가맨 경리 (사진= ARENA 화보)

슈가맨 경리, 기획사 `스타제국` 사옥 경매 `깜짝`…무슨 일?


`나인뮤지스` 멤버 경리가 `슈가맨`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경리의 기획사 `스타제국`이 법원경매 시장에 나온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제국의아이들, 쥬얼리, 나인뮤지스, V.O.S 등의 소속사로 유명한 연예기획사 `스타제국`의 서울 합정동 사옥이 법원 경매 시장에 나왔다.


내달 8일 서울서부지원 경매7계에서 첫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스타제국은 지난 2005년 2월 사옥을 매매로 사들였고, 구입 당시 스타제국과 소속사 대표가 각각 지분 절반씩을 소유했다. 이후 2008년 12월 스타제국이 소속사 대표 지분을 인수하면서 현재 스타제국이 100% 지분을 가지고 있다.


현재 스타제국 사옥의 감정가는 37억5893만원이다. 강제경매를 신청한 채권자는 `티알아이테인먼트(주)`로 청구액은 11억3777만원이다. `티알아이테이먼트`에 앞서 시중은행의 근저당 19억6800만원도 선순위로 잡혀있다.


이창동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채권자가 소송을 통해 승소한 판결문을 가지고 채권회수에 들어간 사건으로 쉽게 경매가 취소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6일 방송된 JTBC `슈가맨을 찾아서`에서 유희열 팀은 인피니트 성규와 경리가 김부용의 `풍요 속의 빈곤`을 2015 버전으로 재해석해 불렀다.


특히 경리는 `1대 맘보걸` 이선정을 섹시한 콘셉트로 재현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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