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연 "부산에서 좋은 소식 전하겠다" 날씨여신 작별인사 '뭉클'

입력 2015-08-28 10:07  


신소연 (사진= SBS 방송화면캡쳐 / 신소연 인스타그램)

신소연 "부산에서 좋은 소식 전하겠다" 날씨여신 작별인사 `뭉클`


SBS 기상 캐스터 신소연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신소연은 28일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 2부에서 날씨 예보를 전한 뒤 "부산에서 좋은 소식 전하겠다"며 마지막 인사를 했다.


신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꾸 울컥울컥해서 더 웃었어요 마지막까지 챙겨준 우리 날씨팀. 모닝와이드팀. 카메라&센터 감독님들 그리고 헤어, 메이크업, 의상 언니들 그외에도 그동안 예뻐해주신 회사분들 감사합니다"라며 사진 한 장을 함께 올렸다.


사진 속 신소연은 꽃바구니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꽃바구니 속에는 "너무나 고생했고 앞으로 더 행복하자. 남편 강민호"라고 적혀 있어 대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복수의 매체들은 SBS 관계자를 인용 "신소연 캐스터가 오는 12월 강민호 선수와 결혼식을 올린다. 강민호 선수와의 결혼식 준비를 위해 이날로 회사를 정리하고 고향인 부산에 내려가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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