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이어 개리까지… '성관계 동영상 루머'에 강력 법적대응

입력 2015-09-01 00:00   수정 2015-09-01 14:10


이시영 이어 개리까지… `성관계 동영상 루머`에 강력 법적대응 (사진=이시영 개리SNS)

개리 법적대응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여배우 이시영 사건도 재조명받고 있다.

올해 6월 말 SNS를 통해 허위사실이 유포됐다. 이시영이 소속사의 갈등 과정에서 개인적 동영상이 퍼졌고 이씨가 자살을 시도했다는 내용.

당시 소속사는 유포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처벌해 달라며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냈다. 검찰은 `이시영 동영상`으로 온라인에 퍼진 동영상의 인물이 분석 결과, 이시영이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

한편 리쌍 개리(본명 강희건·37)가 성관계 동영상 루머에 휩싸여 충격을 주고 있다.

개리 소속사 리쌍컴퍼니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한 메신저에 떠도는 동영상 속 인물은 개리가 아니다"라고 강력 부인했다.

개리의 소속사 측은 "영상이 빠르게 퍼지면서 개리 이미지에 타격을 입고 개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기정사실화처럼 퍼지고 있다는 심각성에 더 이상 보고만 있을수 없었다"면서 "이로 인해 가족들과 지인들이 큰 상처를 입을까 염려되어 빠른 정리가 필요할거라 판단해 이렇게 공식 발표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리쌍컴퍼니는 "이렇게 된 이상 어떠한 합의나 선처는 절대 없을 것임을 단호하게 밝히는 바"라며 "동영상 유포로 개리뿐만 아니라. 그 동영상 당사자들에게도 더 이상 불미스러운일과 큰 피해가 없도록 여러분들에 협조 부탁드린다"며 덧붙였다.

이처럼 근거 없는 소문에 연예인들의 이미지가 실추되고 평생 아물지 않을 상처를 받고 있다. 네티즌들도 "허위사실 유포한 사람 잡아서 강력처벌해라"라며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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