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 불꽃축제 명당 (사진=유튜브 생중계 캡처)
10만발의 향연이 밤하늘을 수놓는 2015 서울 불꽃축제가 개막했다.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는 3일(오늘) 오후 7시 20분부터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불꽃축제에는 한국, 미국, 필리핀 3개국 연화팀이 참여해 총 10만여 발의 환상적인 불꽃쇼로 가을을 맞이한다.
현재 첫 번째 공연팀인 미국의 멜로즈 파이로테크닉스(Melrose Pyrotechnics)가 `러브 이즈 매지컬`을 주제로 사랑의 불꽃쇼를 선보였다.
두 번째 주자는 필리핀 드래곤 파이어웍스(Dragon Fireworks)팀으로 최근 전 세계가 열광한 EDM(전자댄스음악)과 필리핀 대중음악을 결합, 다이내믹한 불꽃쇼를 준비하고 있다. 드래곤 파이어웍스팀은 유럽 불꽃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 경험이 있는 팀이다.
불꽃축제의 마지막은 한국대표팀의 한화가 장식한다. 한화는 `마법 같은 불꽃`을 주제로 우리 마음속에 잊고 있던 불꽃을 네 개의 심상(Energy, Love, Hope, Joy)에 녹여낼 예정이다. 음악, 불꽃, 영상, 내레이션을 통해 이야기가 있는 불꽃쇼로 꾸며진다. 캐릭터 불꽃, 고스트 불꽃, UFO 불꽃 등이 첫 선을 보인다.
한편, 이번 불꽃축제는 3일 오후 7시 20분부터 8시 40분까지 약 1시간 20분 동안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현장에 가지 못한다면 안방에서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2015 서울 세계불꽃축제는 유튜브 채널 ‘한화와 함께하는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 Live 생중계(https://www.youtube.com/user/hanwhadays/liv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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