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전민우, 과거 "다음 생에도 내 엄마가 돼줘"...'뭉클'

입력 2016-02-11 08:31  



사망 전민우, 과거 "다음 생에도 내 엄마가 돼줘"...`뭉클`

리틀싸이 전민우 군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과거 방송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전민우 군은 지난 2014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뇌종양을 앓고 있던 전민우 군은 가족들과의 이별을 준비하며 자신의 어머니에게 "엄마 다음 생에 태어나도 내 엄마가 돼줘"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전민우 군의 어머니는 북받쳐오르는 감정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지난 9일(현지시각)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민우 군이 8일 호흡곤란으로 옌볜병원에 급히 이송돼 구급치료를 받았으나 9일 0시에 끝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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