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무슨 장면 촬영하다 3도 화상? “막내로서 열연 중”

입력 2016-04-30 00:00  




고현정 3도 화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어떤 장면’에서 화상을 입었는지 팬들의 안타까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


고현정 3도 화상은 그녀가 팀의 막내로서 ‘연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벌어진 까닭에 이틀 연속 응원글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배우 고현정(45)이 최근 손과 발에 3도 화상을 입었다고 소속사 IOK컴퍼니가 지난 29일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고현정 씨가 이번 주 초 개인적인 일로 손과 발에 3도 화상을 입었다"며 "아주 큰 부상은 아니지만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 현재 통원 치료 중이다"고 전했다. 고현정은 다음달 13일 시작하는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주연을 맡았다.


tvN ‘디어 마이 프렌즈’ 측은 앞서 여배우 고현정이 선생님들의 귀요미로 변신한 반전의 촬영 현장 24시를 공개한 바 있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여배우 고현정도 귀여운 막내가 된다.


신구, 김영옥, 김혜자, 나문희, 주현, 윤여정, 박원숙, 고두심 등 50여 년 동안 안방극장을 책임진 ‘시니어벤져스’(시니어+어벤져스) 배우들이 이 드라마에 총 출동하기 때문이다.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고현정은 고두심(장난희 역)의 딸이자, ‘꼰대’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담으려는 프리랜서 작가 ‘박완’ 역을 맡았다. ‘시니어벤져스’ 캐릭터들을 챙기는 막내 고현정의 역할은 때로는 리얼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그려지며 극의 감동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화상 사고가 나는 바람에 팬들은 “빠른 회복을 바란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드라마와 관련해 고현정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드라마에서 서로 호흡을 맞추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저에겐 아주 큰 가르침이 되는 작품이에요. 공감 가는 대사가 가득해 저 역시 뭉클할 때가 많죠" 라며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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