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브랜드 판도 변화··'힐스테이트' 5위에서 2위 도약

입력 2016-05-03 15:09   수정 2016-05-03 15:09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2위로 급등,그동안 부동의 1위를 지켜온 삼성 래미안의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르는 등 아파트 부문 브랜드 순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3일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아파트 부문 브랜드 평가(BSTI, Brand Stock Top Index)에서 5위를 차지했던 힐스테이트가 올해 1분기에 3계단 상승한 2위로 뛰어오른 것.



올해 론칭 10년째를 맞은 힐스테이트는 지난해 1분기 790점이었던 BSTI 점수를 올해 826.8점으로 40점가량 끌어올리며 부문 1위인 래미안(BSTI 859.9점)과의 격차를 30여점으로 좁혔다.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는 BSTI 783.2점을 얻어 1년 사이 7위에서 5위로 뛰어올랐다.

반면에 자이(778점)와 롯데캐슬(757.7점)은 각각 6, 7위로 밀리며 하락세를 보였고 포스코건설의 더샵은 BSTI 752.2점으로 8위에,SK건설의 SK VIEW는 9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위권에 랭크됐던 위브, 센트레빌은 BSTI가 하락세를 보이며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브랜드스탁은 "아파트 분양 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존 상위권 건설사들의 브랜드 순위 경쟁이 한층 더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BSTI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부문별 브랜드 1천여개를 대상으로 브랜드 가치를 매기는 평가 모델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조사지수(30%)가 결합돼 점수가 산정되는데 만점은 1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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