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가볼만한곳, 경기도 곳곳서 ‘공짜’ 행사 풍성

입력 2016-05-05 10:55   수정 2016-05-05 11:07




제94회 어린이날인 5일 가족과 함께 가볼만한곳으로 경기도를 추천한다.


경기도는 어린이날을 맞아 시청과 유원지, 박물관 등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성남시는 어린이날 당일에 시청 광장을 행사장과 놀이터로 개방한다.


오전 9시 30분 기념식을 시작으로 성남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버블쇼, 뮤지컬 갈라쇼 등이 오후 4시까지 펼쳐진다.


어린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로봇, 창의, 미술, 과학 등 다양한 놀이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수정구 소재 성남초등학교에서는 성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관하는 `달리자 얘들아, 푸른 들판을` 행사가, 중원구에 있는 중부초등학교에서는 사단법인 푸른학교가 마련한 `어린이날 푸른 한마당` 축제가 개최된다.


용인시청 광장에서도 `어린이날 대축제`가 열린다.


지역 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축제는 어린이 뮤지컬·매직 퍼포먼스 등 축하공연과 지진재난·교통재난·자전거 운전면허 체험 등 `건강한, 안전한, 신나는`을 주제로 한 체험 행사로 꾸며진다.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올림픽도 열려 어른도 동심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다.


여주시는 공립수목원인 매룡동 황학산 수목원에서 화분 나눔 행사를 연다.


수목원을 찾는 가족 단위 입장객에게 무료로 화분을 나눠주고 열매, 꽃잎을 비롯한 식물재료로 액자 등 공예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유명 유원지들도 어린이날을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용인 에버랜드는 어린이날 카니발 광장에서 국가대표 치어리딩팀인 `임팩트`와 어린이 치어리딩팀 `레인보우`가 역동적인 애크러배틱 액션과 스턴트 치어리딩쇼를 선보이는 합동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6일에는 육군 55사단 장병이 특공무술과 군악대 공연을 선사하며, `라이브 홀로그램 씨어터`에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EBS 인기 캐릭터인 번개맨, 방귀대장 뿡뿡이 등이 등장하는 어린이 뮤지컬 홀로그램 쇼를 연다.


`우당탕탕 동물원 놀이터` 축제가 열리는 과천 서울대공원은 동물 탈을 쓴 연기자와 기념사진 찍기, 공룡알 굴리기, 돛단배 레이스 등이 펼쳐진다.
당일 어린이 입장료는 무료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도 5일부터 이틀간 `놀이로 만나는 시간여행` 행사를 연다.


샌드아트 애니메이션 공연, 마술쇼, 난타공연, 인형극, 저금통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일부터 나흘간 이어지는 8일까지 박물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안산 경기도미술관도 5일 하루 `알록달록 미술관`이라는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미술관 전관과 주변 야외공간에서 색실을 손가락으로 엮어 작품을 만드는 `알록달록 마음 엮기`,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한 미술관` 공연극,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만화극장`을 운영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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