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소닉 향한 '부정적 여론들'...잠적에 싸늘해진 목소리 왜?

입력 2016-05-24 00:00  




엔소닉 잠적과 관련된 수많은 매체 기사들이 이틀째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일부 언론들은 ‘엔소닉 잠적’과 관련, 각 멤버들의 SNS를 추적하며 그들의 근황을 보도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기사들에도 불구하고 엔소닉 잠적을 향한 누리꾼들의 비판적 목소리는 비등하다. 그룹 엔소닉이 소속사와 연락을 끊고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

소속사 C2K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3일 "엔소닉 멤버 전원이 일본 공연을 마치고 지난 9일 밤 10시 입국한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며 "예정된 방송 일정을 펑크낸 뒤 17일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C2K 측은 "내용증명에는 매니지먼트 능력 부족과 정산서를 제때 공개해주지 않았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며 "그러나 매출이 없다는 걸 아는지 수익 분배를 해주지 않았다는 내용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멤버들과 만나 원만하게 대화로 풀길 원한다"며 "그러나 계속 연락 두절 상태라면 법적인 대응을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소닉은 지난 21일 리더 제이하트의 입대 전 마지막 팬미팅도 계획했으나 소속사는 멤버들과 연락이 닿지 않아 이 일정도 취소했다.

2011년 데뷔한 이들은 여러 장의 앨범을 냈지만 가요계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이 같은 관련 기사가 보도된 이후 네이버 관련 기사 댓글에는 “뭐하는 애들인가요? 엔소닉? 소닉 게임 새로 나온지 알고 들어와 봤다” “이런 팀이 있는지 몰랐는데 전원 잠적으로 알게 되었어요.” “사리분별력이 떨어지는 청소년들도 아니고 리더가 30살이고 보컬이 28살인데 무책임하게 잠적은 좀 아니지 않나요?? 동생들이 잠적을 하자고 해도 말려야 할판에” 등의 비판적 의견글이 개진되고 있다.

이밖에도 “원만히 해결되서 다시 활동한다해도 잠적돌이니 뭐니 꼬리표 엄청 따라다니겠네 어린애들도아니고 생각이 왜이렇게 일차원적이냐” “소속사가 문제가 있을수도 있지만 그에 대응하는 행동으로 전원 잠적은 문제가 될 만하다” “노이즈 마케팅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등의 조롱적 댓글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아울러 “솔직히 아이돌 너무 많이 나온다” “이건 소속사를 떠나서 나이 어린 티 팍팍내는 수준밖에 안된다. 저 그룹 팀원들이 작정을 했구만. 욕을 먹을만 하다” “이런 애들 보면 소속사 욕할 게 아닌 것 같아. pc방가면 죽치고 앉아있을 것 같은 애들 데려다 연예인 시켜주면 지들이 잘해서 잘된 줄 아는 것 같아” 등의 의견도 누리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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