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허드 "'가정폭력범' 조니뎁과 빨리 이혼 원해"

입력 2016-05-28 11:13  


헐리우드 배우 조니뎁과 엠버 허드가 결혼 15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폭력을 당한 아내 엠버허드는 조니뎁과 빨리 이혼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조니뎁이 신속한 이혼과 원만한 합의를 희망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Us Weekly에 따르면 조니뎁 측은 "결혼 생활이 매우 짧았고, 최근에 조니 뎁의 어머니가 사망했다는 비보를 접한 후 가십이나 오보, 그외 그의 인생에 관한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일체 반응할 생각이 없다"며 "짧았던 결혼 생활이 신속히 마무리 되기를 희망한다"고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엠버 허드는 조니뎁이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하며 고소장을 제출한바 있다. 법원은 재판 첫 심리가 열리는 다음달 17일까지 엠버 허드 곁에 91m 이내에 접근하지 말라고 명령했다.

엠버허드는 2011년 영화 `럼 다이어리`에서 조니뎁과 만나 사귀다가 지난해 2월 결혼식을 올렸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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