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설현 결별, 의미심장 SNS 메시지 눈길 "사랑이었다"

입력 2016-09-27 13:01  



AOA 설현(21)과 결별을 발표한 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24)가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지코는 27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사운드 클라우드를 확인해주세요(Check out my soundcloud)”라는 글과 함께 “사랑이었다(it was love)” 등의 해시태그를 게재했다.

이와 함께 지코는 자신이 직접 작곡한 ‘사랑이었다’의 음원을 링크했다. 또 다정하던 남녀가 등을 돌린 채 앉은 사진을 첨부했다.

지난달 중순 열애사실을 인정하며 대세 아이돌커플의 탄생을 알렸던 지코와 설현은 교제 6개월 만에 선후배 사이로 돌아갔다.

지코의 소속사 측은 "지코와 설현이 결별한 게 맞다"며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별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사생활이라 언급이 어렵다"고 27일 밝혔다.

설현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역시 "주위의 지나친 관심이 부담스러웠고, 자연스럽게 관계도 소원해져 헤어지게 됐다"고 결별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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