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1박 2일 “스타에서 피의자로 전락”...이런 추락 예상했을까

입력 2016-09-30 00:00  




정준영 1박 2일 하차에도 불구하고 갑론을박이 SNS을 중심으로 뜨겁다.

정준영 1박 2일 하차를 접한 누리꾼들은 “잘 나가던 스타에서 피의자로 전락했네요” “스타로 떴을 때 이런 추락을 예상했을까?” “어쨌든 무혐의 처리 될 것이고 또다시 방송에 나오겠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준영 1박 2일이 이처럼 이틀 연속 주요 포털을 장식한 이유는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혐의로 물의를 빚은 가수 정준영(27)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 하차한 데 대해 "프로그램에 더 이상 피해를 줄 수 없었다"고 밝혔기 때문.

정준영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피해를 줄 수 없어 제작진에 자숙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며 "앞서 말씀드린 대로 앞으로의 수사결과를 겸허히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1박2일` 제작진은 이날 정준영의 하차를 확인하면서 안타깝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정준영은 전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즉, 검찰에서 성범죄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이라고 사건을 종결하기 전까지 정준영 씨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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