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님과함께’ 하차 이유 따로 있다? 두바이 욕설동영상 논란 ‘시끌’

입력 2017-01-19 09:51  




‘개미커플’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출연중이던 프로그램에서 돌연 하차하면서 뒷이야기가 무성하다.


이런 가운데 19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개미커플 님과함께 하차 진짜 이유”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글은 JTBC 예능프로그램 ‘최고의 사랑2’의 제작진으로 추정되는 누리꾼이 작성한 것으로, 서인영과 제작진 사이에 있었던 불화 내용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그는 “촬영 내내 서인영과의 잦은 트러블로 너무 힘이 들었다”며 “하차 기사가 난 후, 서인영 SNS에 올라온 글을 보고 자신이 피해자인척, 상처받은 척 하는 게 진짜 인간의 도리상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진실을 드러내기로 마음 먹었다”고 밝혔다.


해당 글에서 작성자는 서인영이 비행기 일등석을 요구하며 떼를 썼다거나 고급호텔을 잡아달라고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특이 이 누리꾼은 두바이 호텔로 추정되는 곳에서 한 여성이 욕설을 하는 동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 속 여성은 매우 격앙된 목소리로 "XX, X폭발하기 전에"라며 화를 내는 모습이다.


문제의 영상은 화면이 어두워 정확한 인물을 확인하기 어렵지만 누리꾼들은 화를 내는 여성이 서인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해당 인물의 체격이나 목소리가 서인영과 흡사하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글과 동영상을 폭로한 누리꾼은 서인영이 두바이 촬영을 펑크내고 혼자 한국으로 돌아갔다고 폭로해 논란이 예상된다.


“많은 연예인과 일해 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말을 맺은 그는 “결론은 서인영 인성때문”이라며 비난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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