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미경은 왜 신격호 회장 세 번째 ‘부인’인가?…"사실혼 관계" 지적

입력 2017-03-20 15:27  


롯데그룹 총수일가가 20일 재판 참석을 위해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다. 신격호 총괄회장을 비롯해 신동빈 회장,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신영자 롯데 장학재단 이사장, 신격호 총괄회장의 첩 서미경 씨 등이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4부 심리로 열리는 첫 정식 재판에 선다.
40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서미경 씨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하지만 서미경 씨를 신격호 회장의 세 번째 ‘부인’이라 칭하는 것은 잘못됐다는 평가다.
앞서 전원책 변호사는 JTBC ‘썰전’에서 롯데 비리 수사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왜 서미경 씨를 셋째 부인이라고 하나? 우리나라는 일부다처제가 아니다. 첩을 두는 행위는 불법”이라고 일침했다.
그러면서 ”첫째 부인은 사별했지만 두 번째 일본 부인이 살아있는 상황이다. 일본 역시 중혼을 허용하지 않는 나라“라며 서미경을 셋째 부인이라 칭하는 언론을 저격했다.
서미경 씨는 1977년 제1회 ‘미스 롯데’로 선발돼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1983년 신 총괄회장과의 사이에서 딸 신유미 씨를 낳은 뒤, 혼인신고 절차 없이 신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를 유지 중이다. 신 총괄회장과 서 씨의 나이 차이는 거의 40세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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