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과거 논란 양홍원, 실력 있으면 괜찮아?…시청자는 여전히 ‘불편’

입력 2017-03-25 10:50  


‘고등래퍼’ 최하민이 양홍원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아직 결과는 예측못하는 가운데 양홍원을 향한 시청자들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는 1대1배틀에 나선 12명의 래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참가자들에게 대결 상대로 지목을 받지 못한 최하민과 양홍원이 맞붙게 됐고 그들은 “우리가 무서웠어?”라며 도발하기도 했다.
“비와이와 씨잼”의 대결이라고 칭해질 정도로 관심을 받았던 맞대결 결과 최하민이 파이널 무대에 진출한 모습이 그려졌다. 다만 맞붙었던 상대인 양홍원이 탈락했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제 실력을 발휘한 양홍원에 대해 기대하는 이들도 있지만 그의 과거사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는 이들도 있다.
앞서 온라인상에는 양홍원이 학창시절 일진으로 불리며 학교 폭력으로도 여러번 신고를 당했다는 증언이 이어졌다. 이에 양홍원과 ‘고등래퍼’ 제작진은 “양홍원 군은 과거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깊이 뉘우치며 반성 중.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달라”고 출연을 강행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efg0**** 괴롭힘 당한 아이들이 보면 너무 괴로울 듯” “0107**** 양홍원이 누군데 얘가 뭐 나라 구했냐?” “happ**** 시청률보단 정의가 우선이다“ ”maco**** 래퍼능력인정. 허나 뭔가 하기전에 공개적으로 사과부터 하는게 우선“ ”khn0**** 이런 애들은 티비 나오지 좀 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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