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룡, 박수 받으며 살고 있는 까닭 "쑥쓰럽구만"

입력 2017-09-24 08:34  

경조사계 내비게이션, 사람 좋은 임하룡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언제나 청춘, 젊은 오빠 임하룡 ‘시선 집중’

임하룡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도 그럴 것이 24일 오전 8시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코미디언 임하룡의 이야기가 공개됐기 때문.
임하룡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1위에 등극한 상태다.
이날 방송에선 코미디의 황금기라 불리던 80년대, 다이아몬드 춤부터 빨간 양말, ‘이 나이에 내가 하리?’ ‘일주일만 젊었어도!’ ‘쑥스럽구먼’ 등 춤과 패션을 비롯해 수많은 유행어들을 쏟아내며 국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코미디언 임하룡의 40년 코미디언 인생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방송분에 따르면 굳건한 아버지는 그에게 있어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금융권에 계셨던 아버지는 오 형제 중 장남인 임하룡에게 거는 기대가 컸다.
하지만 연극배우를 꿈꿨던 그이기에 아버지를 실망시킬 수밖에 없었다. 아버지가 그의 성공을 보지 못하고 돌아가신 게 가슴에 한이 되었다는 그는 아버지가 항상 강조하던 ‘자중자애’를 인생의 목표로 삼으며 살아간다. 오늘날의 그를 있게 한 아버지, 그리고 그의 뒤를 이어 같은 배우의 길을 걸어가는 아들 이야기를 ‘사람이 좋다’에서 전했다.
임하룡은 온갖 경조사에 참석해 ‘경조사계의 내비게이션’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주변 사람들을 챙기기로 유명하다.
임하룡은 17년째 살고 있는 동네에서도 모르고 지내는 이웃이 없어 ‘동네 보안관’이라고 불린다. 임하룡은 이에 대해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 다른 사람들을 챙기는 게 목표”라고 했다.
어느덧 데뷔 36년 차를 맞이한 임하룡의 유쾌하고도 따뜻한 일상을 접한 시청자들은 “감동이다” “임하룡 팬이 됐어요” “앞으로도 좋은 코미디를 보여주길 바라” 등 다양한 의견글을 개진 중이다.
임하룡 이미지 =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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