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4.5% 급등…향후 전망은

입력 2015-03-27 07:32  

<앵커>
오늘 새벽 국제유가는 예멘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지난해 후반부터 이어진 유가 하락세에 브레이크가 걸릴까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봅니다. 김민지 기자.

<기자>
오늘 새벽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국제유가는 3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한 동맹국이 예멘 반군을 상대로 군사작전을 개시했다는 뉴스 탓입니다.

예멘은 하루 평균 산유량이 13만배럴 정도인 작은 산유국이지만 사우디와 국경을 마주한 수송 요충지로, 유가 공급 측면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습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지난 2013년 기준으로 예멘을 통해 수송된 원유는 380만배럴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번 반등이 장기적인 추세 반전으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시각입니다.

이번 리스크가 더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는데 근거하는데요.

PVM의 한 애널리스트는 "원유 생산이나 공급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줄 수 있는 군용기 공습이 있지 않는 한 시장 불안감은 곧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태에 이란이 개입돼 있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캐피탈 이코노믹스도 "앞으로 몇 주간 긴장감은 이어지겠지만 유가의 추세 반전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한국경제TV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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