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특보]화학·유틸리티, 2Q 실적 전망치 '쑥쑥'

입력 2015-07-02 14:46  

<앵커>
삼성전자를 비롯해 2분기 어닝시즌, 전반적으로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호 실적이 기대되는 업종과 종목들이 더욱 눈에 띕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도엽 기자.

<기자>
코스피 전체 2분기 영업익 전망치는 한 달 전에 비해 2.14% 하향 조정됐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IT 부문이 20% 이상, 운송과 은행, 조선 업종도 10% 이상 전망치가 낮아지는 등 어닝시즌에 다가갈수록 전반적인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도 전망치가 지속적으로 상향조정되고 있는 업종들이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에너지와 화학으로 3개월 전에 비해서는 각각 46%와 30%, 한 달 전에 비해서는 29%, 4% 영업익 전망치가 높아졌고요.

유틸리티 업종도 3개월 전 대비 20%, 한 달 전 대비 18% 상향 조정됐습니다.

종목별로 보면 3개월 전 대비 영업익 전망치가 현대중공업은 642%, 롯데케미칼이 128%, S-Oil이 126% 상향조정되는 등 괄목할 만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분기 호 실적이 기대되는 업종들과 함께 메르스 여파 등으로 2분기에는 주춤하지만 하반기 양호한 실적이 기대되는 업종들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어 보이는데요.

3,4분기 모두 영업익 전망치가 상향조정되고 있는 업종으로는 화장품·의류와 철강, IT 등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2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지고 있어 실적 상향 업종들이 더욱 돋보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어닝시즌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경제TV 김도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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