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엑스포 2016'…IPO 전략 대공개

입력 2016-04-27 20:05  

    <앵커>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한경 IPO 엑스포가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정재계 인사와 수많은 비상장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해 IPO를 향한 효과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는데요.
    한경 IPO 엑스포 현장을 최경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IPO 엑스포 2016`.
    `창업부터 상장까지`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을 포함해 IPO와 자금 조달에 관심 있는 비상장기업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큰 성황을 이뤘습니다.
    <인터뷰>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
    "많은 사람들은 IPO를 기업들의 성인식에 비유하곤 한다. 어린이가 성인식을 통해 어른으로 성장해 가듯이 기업도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과 상장 기업에 대한 신뢰도가 작용해 더욱 큰 회사로 발전해갈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여러 증권사들과 벤처캐피탈 등이 대거 참여해 IPO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해드릴 것이다."
    올해에는 그 어느 때보다 IPO 시장의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호텔롯데와 두산밥캣 등 대어급 기업들을 포함해 총 180여 개에 달하는 기업들의 상장이 예정돼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IPO시장의 열기가 고조되는 만큼, 이번 행사에 참석한 비상장 기업들의 관심도 뜨거웠습니다.
    <인터뷰> 김인환 와이즈넛 CFO
    "저희가 상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정보를 얻게 됐다. 특히 성장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우리 같은 비상장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
    연사로 나선 전문가들은 앞으로 상장을 준비하는 강소 기업들에게 효과적인 IPO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창업 단계부터 자금 조달 과정 등 강소 기업들의 성장에 필요한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박흥수 신용보증기금 팀장
    "연구개발 단계, 시장진입 단계, 사업화 단계, 성장성숙 단계에 대해서 이렇게 단계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직접 금융시장에 활용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유동화회사 보증이라든가 보증연계 투자 등에 대해서 상품을 마련했다."
    아울러 최종 상장 단계에 진입하기 위한 적절한 방향성에 대한 진단도 제시됐습니다.
    <인터뷰> 최동일 KB투자증권 부장
    "스타트업 기업들이 상장을 계획한다면 주관 증권사를 일찍 선정해서 그들을 믿고 신뢰하고 많은 것들을 의논해야 한다. 또 한가지는 경영자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나는 상장사의 경영진이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투명한 경영 활동을 수행한다면 충분히 좋은 모습으로 상장할 수 있다."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한경 IPO 엑스포.
    상장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자 하는 강소 기업들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최경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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