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예상 못미친 기업실적에 하락…다우 0.32%↓

조연 기자

입력 2016-04-30 08:57  



뉴욕증시가 기대를 밑도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현지시간 2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12포인트(0.32%) 하락한 17,773.6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51포인트(0.51%) 떨어진 2,065.3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9.93포인트(0.63%) 내린 4,775.36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출발부터 하락한 지수는 장중 내내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최근 발표된 기업들의 실적이 월가 전망치를 밑돌았고, 헬스케어업종과 기술업종이 내림세를 보인 것이 전체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업종이 1.4%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 폭을 나타냈고, 이 외에도 기술, 에너지, 금융, 산업, 소재업종이 하락했습니다.

특징주로는 애플의 주가가 전일 투자자 칼 아이칸이 보유 주식을 매도했다는 소식에 이날도 1% 넘게 떨어졌습니다.

반면 아마존 주가는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9% 넘는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아마존은 올 1분기 순이익이 5억1300만달러, 주당순익 107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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