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풍 도는 한-중 관계, 관련주 투자전망 상향

입력 2017-05-25 13:53  



    [증시라인 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전종규 삼성증권 책임연구위원

    중국 현지의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다. 3~4월의 경우 정부관계자들은 물론 롯데마트 상점까지 매우 차가운 분위기였는데 반해 다소 침착해졌다. 북경현대차도 5월들어서 지난달에 비해 2배 정도 판매가 좋아지고 있다. 이렇듯 중국과의 관계에 훈풍이 불고 있는 것은 새정부에 대한 해결노력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의 대중국 최대 과제는 갈등조정 즉, '한중 관계 개선'이다. 이번에 새로 구성된 초대 경제팀은 김동연 경제부총리 예정자를 포함해서 국정 경험이 풍부하신 베테랑으로 이루어져 있어 기대가 크다. 첨예한 사드 관련 논란을 단기적으로 해결하기 어렵지만 최우선 과제는 조율을 통해 서서히 간극을 좁히고 협력관계를 부각시킬 수 있는 어젠다를 부각시키는 것이다. '일대일로 프로젝트'와 같이 중국이 가장 중시하는 사업에 한국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식도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올해와 내년은 글로벌 증시가 가장 긍정적인 환경을 맞이하는 시기가 될 것이다. 중국과 관련해 세 가지 투자 아이디어 제시한다면, 인프라 관련주, IT/하드웨어의 업그레이드 밸류체인, 차이나 소비주이다. 중국 인프라 투자사이클은 본격화되고 있고 중국 4차 산업혁명의 기간진입에 따라서 속도감 있는 IT와 자동차의 업그레이드 진행중이다. 마지막으로 중국은 향후 10년간 2차 소비 대폭발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소비시장 규모는 현재보다 2배 성장한 12조 달러에 달할 것이고 대표주는 여유소비재의 몫이다. 관심 업종으로 엔터테인먼트, 문화 콘텐츠, Baby&kids, 헬스케어를 제안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증시라인 11, 평일 오전 11시 LIVE

    한국경제TV  경제부  류장현  PD

     jhry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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