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글로벌 증시] G7 정상회의, 트럼프 '마이웨이'

입력 2017-05-29 10:16  

    [생방송 글로벌 증시] - 랭킹뉴스 / 박지원 외신캐스터

    랭킹으로 보는 오늘의 외신입니다.

    오늘은 월스트리트저널과 로이터통신이 전하는 내용을 함께 살펴 드리겠습니다.

    5위는, JP모건이 달러화의 강세로 다국적이나 해외 기업의 달러 대출비용이 증가해 경영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진단했다는 소식입니다. 다음은 트럼프 행정부를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투자자들은 프랑스 대선 이후 안정을 되찾은 유럽시장을 더 선호하고 있다는 진단이었고요. 이어서 3위는, 올 여름 미국인들의 도로 여행이 감소할 조짐을 보이면서, 이는 소비 위축에 대한 우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월스트리느저널의 칼럼 내용이었습니다. 다음, 올 1분기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소비지출과 기업투자의 상향 조정으로 월가 예상치를 뛰어 넘었는데요. 현지시간 26일 미 상무부에서 발표한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는 연율 1.2%로, 기존 속보치 0.7%를 비롯해 월스트리트저널 예상치 0.8%를 모두 웃돌았습니다. 이어서 1위입니다. '러시아 스캔들'로 위기에 빠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고위직에 대한 대규모 인사개편을 비롯해, 탄핵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작전회의실'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유럽 순방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은 이제 정국 반전을 적극 모색하며, 러시아 스캔들에 대해 더욱 공격적으로 맞설 계획입니다.

    이어서 로이터통신에서 전한 소식들 함께 확인해보시죠.

    5위는, 미국과 중국이 최근 남중국해 상공에서 대치했다는 소식이었는데요. 로이터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지난 25일 남중국해 해상에서 중국 전투기 2대가 작전 중이던 미 해군 정찰기에 이상접근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로이터에서는 '미국의 유럽 동맹국이 이번 순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양면을 봤다'고 전하면서, 트럼프의 이번 중동과 유럽 순방에 대해 우려도 했지만 '예상보다는 나았다'는 안도감을 내비쳤고요. 이어서 3위는,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 고문이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키슬랴크 주미 러시아 대사와 최소 2차례 이상 통화했다는 보도에 따라 '러시아 스캔들' 관련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다음 현지시간 27일 폐막한 G7 정상회의 내용 확인해보시면요. 먼저, 북한의 도발을 강하게 규탄하는 공동성명이 채택됐습니다. 이날 G7 정상들은 "북한은 반복적인 국제법 위반으로 국제 평화 및 안정과 핵무기 확산 방지 체제에 새로운 차원의 심각한 위협을 더하고 있다"면서 "유엔 안보리의 모든 관련 결의안을 즉각적이고 전면적으로 준수하고, 모든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히 폐기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자유무역과 관련해 G7 정상들은 "시장 개방을 유지하고, 보호주의를 배격한다"는 문구와 함께 "모든 불공정한 통상 관행에 단호히 맞선다"는 문구를 최종 성명에 포함시켜야 했는데요. 이는 중국·독일 등이 불공정한 대미 무역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해 온 트럼프 대통령을 위한 조치로, 로이터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보호주의와 싸우고 국제무역 시스템의 규칙을 준수하겠다는 성명 내용에 동의한 것만도 다행"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월스트리트저널과 로이터통신으로 살펴본 랭킹뉴스였습니다.

    생방송 글로벌 증시는 매주 월~금 오전 6시에 방송됩니다.

    ※ 본 랭킹은 매체 내의 조회 수, 최신 톱 뉴스 순위, 우리나라 경제와의 관련성 등을 고려해 자체 심의를 거쳐 선정한 것임을 참고바랍니다.

    이무제

    mjlee@wowtv.co.kr

    [생방송 글로벌증시 공식 홈 http://bit.ly/2qksS8T]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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