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美 3대 지수 모두 하락...트럼프 정권 불확실성 지속

입력 2017-08-21 09:16  

    백악관 수석전략가 경질...'미국 우선주의' 노선 변화 예상


    다우30 ▼0.35% 21674.51

    나스닥 ▼0.09 % 6216.53

    S&P500 ▼0.18% 2425.55

    네, 글로벌 시황센터입니다. 뉴욕 증시,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팔로 불렸던 스티브 배넌 백악관 수석전략가가 경질됐는데요,

    극우 성향으로 트럼프 정권의 설계자였던 배넌이 그만두게 되면서, '미국 우선주의' 노선에 대한 변화가 생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배넌 경질 소식이 나오면서 주가가 반짝 상승세를 보이는듯 싶었지만, 결국 다우지수를 비롯한 3대 지수 모두 떨어진 모습입니다.

    개별 종목으로는 나이키가 4% 넘게 떨어졌고, 시스코 시스템스와 홈데포도 각각 2.2%, 1.5% 밀리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범유럽스톡스600 ▼0.71% 374.20

    독일 DAX30 ▼0.31% 12165.19

    프랑스 CAC40 ▼0.64% 5114.15

    다음, 지난 주 유럽 마감 상황 함께 확인해보겠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엄청난 사상자를 발생시킨 스페인 바르셀로나 테러의 여파로 매도세가 몰렸는데요,

    이에 따라 유럽증시 일제히 부진한 흐름 보였습니다.

    먼저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전장대비 0.71% 하락하며 374.20으로 거래 마쳤습니다.

    전문가들은 테러가 항공업과 관광 산업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요,

    실제로 이날 영국,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항공업체들이 일제히 떨어지는 모습 보였습니다.

    국가별 지수 확인해 보시면요,

    독일 DAX 지수, 전일 대비 0.3% 내리며 12,165.19로 마감했고요,

    프랑스 CAC 지수, 마찬가지로 전일대비 0.6% 밀리며 5114p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중국 상해종합 ▲0.02% 3269.24

    중국 선전종합 ▼0.37% 1902.25

    일본닛케이225 ▼1.18% 19470.41

    바로 이어서 아시아 증시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중국 상해증시는 0.02% 상승하며 강보합권에서 마무리됐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불확실성과 스페인 테러가 전반적인 투자 심리를 압박했지만

    글로벌 경제의 영향력이 적은 중국 경제는 그 여파가 크지 않았는데요,

    오히려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소폭 오르는 모습 보였습니다.

    반면 선정종합지수는 소폭 하락하며 1902선에서 마무리가 됐고요,

    다음 일본 닛케이 지수, 3거래일 연속 하락세 지속했습니다.

    엔화가 강세를 나타내며 도쿄 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했는데요,

    전날대비 1.18% 떨어진 19470선에서 거래 마치며 3개월 반 만에 최저치 기록했습니다.

    홍콩 항셍 ▼1.08% 27047.57

    대만 가권 ▼0.46% 10321.33

    인도 SENSEX ▼0.85% 31524.68

    인도네시아 ▲0.03% 5893.84

    베트남 VN ▲0.18% 768.97

    태국 SET ▼0.15% 1566.53

    이상 글로벌 시황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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