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이라크 바드라 유전 첫 원유 생산 개시

권영훈 기자

입력 2014-09-01 09:50  



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는 지난달 30일 이라크 바드라 유전에서 첫 원유 상업생산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바그다드에서 남동쪽으로 160km 떨어진 와싯 주에 위치한 바드라 유전은 가스공사가 2009년 국제입찰을 통해 러시아 가즈프롬과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터키 티파오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수주했습니다.

가스공사는 향후 20년간 총 8억 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예정인 이번 사업에 22.5의 지분을 참여하고 있으며 유전개발에 대한 대가는 올해 말부터 원유로 인수할 예정입니다.

현재 바드라 유전에서는 하루 15,000배럴의 원유가 생산되고 있으며 최대 생산목표는 하루 17만 배럴입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바드라 유전의 원유생산이 시작됨에 따라 이미 2011년부터 지금까지 천만 배럴 이상의 원유를 인수하고 있는 주바이르 유전과 함께 가스공사가 이라크에서 생산하여 인수하는 원유량은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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