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계열사 직원 10% 연봉 동결 또는 삭감 전망

입력 2014-12-21 16:09  

올해 실적 악화로 삼성그룹 계열사 전체 임원들의 내년 연봉이 동결된데 이어 일반 직원 중에도 약 10%가 연봉이 동결되거나 삭감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그룹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는 지난주 직원들에 대한 인사 고과 평가가 끝났는데, 평가는 EX(excellent), VG(very good), GD(good), NI(need improvement), UN(unsatisfactory) 등 5단계로 이뤄졌습니다.

삼성그룹은 모든 계열사 공통으로 전체 직원의 10%는 4∼5등급인 NI 또는 UN을 매기도록 하는 지침을 정했고 이런 등급 비중은 예년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계열사 실적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하위 4∼5등급을 받는 하위 10%는 연봉이 동결되거나 삭감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은 삼성전자 실적 급락은 물론 대다수 계열사가 실적이 좋지 않기 때문에 다음 달 결정될 성과급 지급 규모도 대폭 축소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삼성은 리먼 사태로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다음해인 2009년 2월 전 직원 임금을 동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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