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직무대행 김영배)가 228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내년 주된 경영기조에 대해 대기업은 ‘긴축경영’(51.4%)을 중소기업은 ‘현상유지’(46.6%)를 가장 많이 선택했습니다.
대기업은 지난해보다 ‘긴축경영’ 기조로 응답한 기업이 증가(2014년 39.6%→ 2015년 51.4%)한 반면, 중소기업은 감소(2014년 42.5%→ 2015년 31.5%)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현상유지’(42.6%)로 설정한 기업이 가장 많았고, 이어 ‘긴축경영’(38.0%), ‘확대경영’(19.4%)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내년 경영기조로 ‘현상유지’가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은 2012년 이후 2014년까지 3년 연속 긴축경영 기조를 유지했던 것에 대한 기저효과 측면이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현재 경기상황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는 장기형 불황으로 평가한 기업이 66.7%로 작년(43.5%)보다 크게 증가해 장기불황에 대한 기업들의 우려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들이 전망하는 내년 경제성장률은 3.3%로, 주요 기관들의 전망 수준인 3%대 후반(한국은행 3.9%, OECD 3.8%)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300인 이상 대기업의 85.8%는 신규투자 확대를 위해 진입 규제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지주회사 규제’(28.6%), ‘계열사간 거래 규제’(22.9%) 개선에 대한 응답비율이 가장 높았고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20.0%), ‘모호한 배임죄 적용(11.4%)’도 높은 응답비율을 보였습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로는 ‘적극적 규제완화’(21.5%)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시장경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16.1%),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14.5%), ‘투자 및 창업에 대한 금융 세제 지원’(13.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 투자와 고용계획을 묻는 설문에 대해서는 올해와 유사한 수준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습니다.
올해 대비 내년 투자 규모는 ‘금년 수준’으로 시행하겠다는 응답이 50.9%로 가장 높았고, ‘축소’(25.5%)하겠다는 응답이 ‘확대’(23.7%)하겠다는 응답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습니다.
채용 규모 또한 ‘금년 수준’이라는 응답이 60.4%로 가장 높았으며, ‘축소’를 계획하는 기업이 26.8%, ‘확대’하겠다는 기업이 12.9%로 조사됐습니다.
최고경영자들은 내년 기업경영에 가장 우려되는 애로요인으로 ‘대외경제 불안’(37.3%)을 선택했고 세부적인 대외경제 불안요인으로는 ‘글로벌 저성장’(16.1%), ‘엔저 가속화’(11.0%), ‘중국시장 둔화’(6.7%), ‘국제금융시장 불확실성’(3.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중소기업은 ‘내수 부진’(34.3%)을 가장 큰 불안요소로 꼽아 기업 규모별로 차이를 보였습니다.
최고경영자들은 내년 수출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손익분기점 환율로 원/엔 환율은 평균 1,008.34원, 원/달러 환율은 평균 1,073.54원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내년 예상 환율 수준을 묻는 설문에는 원/엔 환율은 900~950원(32.6%), 원/달러 환율은 1,050~1,100원(44.2%)으로 예상해 현재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대기업은 지난해보다 ‘긴축경영’ 기조로 응답한 기업이 증가(2014년 39.6%→ 2015년 51.4%)한 반면, 중소기업은 감소(2014년 42.5%→ 2015년 31.5%)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현상유지’(42.6%)로 설정한 기업이 가장 많았고, 이어 ‘긴축경영’(38.0%), ‘확대경영’(19.4%)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내년 경영기조로 ‘현상유지’가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은 2012년 이후 2014년까지 3년 연속 긴축경영 기조를 유지했던 것에 대한 기저효과 측면이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현재 경기상황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는 장기형 불황으로 평가한 기업이 66.7%로 작년(43.5%)보다 크게 증가해 장기불황에 대한 기업들의 우려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들이 전망하는 내년 경제성장률은 3.3%로, 주요 기관들의 전망 수준인 3%대 후반(한국은행 3.9%, OECD 3.8%)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300인 이상 대기업의 85.8%는 신규투자 확대를 위해 진입 규제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지주회사 규제’(28.6%), ‘계열사간 거래 규제’(22.9%) 개선에 대한 응답비율이 가장 높았고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20.0%), ‘모호한 배임죄 적용(11.4%)’도 높은 응답비율을 보였습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로는 ‘적극적 규제완화’(21.5%)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시장경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16.1%),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14.5%), ‘투자 및 창업에 대한 금융 세제 지원’(13.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내년 투자와 고용계획을 묻는 설문에 대해서는 올해와 유사한 수준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습니다.
올해 대비 내년 투자 규모는 ‘금년 수준’으로 시행하겠다는 응답이 50.9%로 가장 높았고, ‘축소’(25.5%)하겠다는 응답이 ‘확대’(23.7%)하겠다는 응답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습니다.
채용 규모 또한 ‘금년 수준’이라는 응답이 60.4%로 가장 높았으며, ‘축소’를 계획하는 기업이 26.8%, ‘확대’하겠다는 기업이 12.9%로 조사됐습니다.
최고경영자들은 내년 기업경영에 가장 우려되는 애로요인으로 ‘대외경제 불안’(37.3%)을 선택했고 세부적인 대외경제 불안요인으로는 ‘글로벌 저성장’(16.1%), ‘엔저 가속화’(11.0%), ‘중국시장 둔화’(6.7%), ‘국제금융시장 불확실성’(3.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중소기업은 ‘내수 부진’(34.3%)을 가장 큰 불안요소로 꼽아 기업 규모별로 차이를 보였습니다.
최고경영자들은 내년 수출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손익분기점 환율로 원/엔 환율은 평균 1,008.34원, 원/달러 환율은 평균 1,073.54원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내년 예상 환율 수준을 묻는 설문에는 원/엔 환율은 900~950원(32.6%), 원/달러 환율은 1,050~1,100원(44.2%)으로 예상해 현재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