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랜텍, 채권단에 '워크아웃' 신청

입력 2015-05-26 13:11   수정 2015-05-26 13:24

유동성 위기에 허덕이던 포스코플랜텍이 사실상 워크아웃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포스코 자회사인 포스코플랜텍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포스코플랜텍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 채권금융기관협의회(채권단)는 7일 이내에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채권단 관계자는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 소집 통보를 하고 채권단 회의를 6월 초에 소집해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포스코플랜텍이 워크아웃을 통한 경영정상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채권단 75%이상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3월말 기준 포스코플랜텍의 여신액은 총 5천817억원으로 산업은행이 1천770억원(채권액비율 30.4%)으로 가장 많고, 외환은행 717억원(12.3%),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각각 656억원(11.3%)과 636억원(10.9%)입니다.

앞서 산은은 지난 21일 포스코플랜텍에 대한 정기 신용위험평가에서 신용등급을 부실징후기업인 C로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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