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70억원 규모 항암제 생산기술 수출계약 체결

정경준 기자

입력 2015-12-01 10:49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사우디에 항암제 2품목 기술이전과 항암제 6품목에 대한 의약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보령제약은 사우디 SPC(SUDAIR PHARMA Company)사와 젬시타빈, 옥살리플라틴 2품목에 대한 생산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계약금액은 14만 달러이며, 기술이전 후 생산제품 매출금액의 5%를 로열티로 받게 됩니다.

또한, 알 오솔(Al osool)사와는 독소루비신, 에피루비신, 옥살리플라틴, 젬시타빈, 메토트렉세이트, 빈크리스틴 주사제 등 6품목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총 공급계약금액은 635만달러(약 73억원)이며, 계약 기간은 5년입니다.

이에 따라 보령제약은 중동진출의 첫 물꼬를 트며, 향후 카나브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현재 보령제약은 중동 및 북아프리카에 카나브 라이선스 아웃계약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SPC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북쪽에 위치한 수다이르(SUDAIR) 지역 기반의 제약사로 수다이르 지역 제약클러스터 조성을 주도하고 있으며, 2008년 설립된 알 오솔사는 유럽 미국 등 제약사들과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제약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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