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임원부터 줄인다...25% 감축

신인규 기자

입력 2016-04-28 13:32  


현대중공업그룹이 임원의 약 25%를 감축하는 상반기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창사 이래 최악의 일감 부족현상이 눈앞에 다가오는 상황에서 임원부터 대폭 감축해 회사 생존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인사에서 신규 임원 선임을 한 명도 하지 않았습니다.

기존 경영지원본부 소속의 안전환경부문을 안전경영실로 개편하고, 책임자를 사장급으로 격상시켰습니다.

신임 안전경영실장에는 김환구 부사장을 승진 발령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사장단 급여 전액 등 모든 임원이 50%까지 급여를 반납하고 있으며, 5월 1일부터는 휴일 연장근로를 없애는 한편 고정 연장근로도 폐지하는 등 고강도의 비용절감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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