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수 경매 이틀만에 종료…SKT 2.6GHz 9500억 '최고가'

입력 2016-05-02 11:52  

이동통신용 주파수에 대한 경매가 이틀 만에 종료됐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늘 속개된 2일차 주파수경매에서 최종 낙찰자가 결정돼 경매가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9일 경매 1일차 마지막라운드인 7라운드와 오늘 첫번째 라운드인 8라운드에서 연속으로 5개블록 모두 입찰자가 없었습니다.

경매규칙에 따라, 주파수할당 대상인 A, B, C, D, E 등 5개 블록 모두 2개 라운드 연속으로 입찰자가 없는 경우, 경매를 종료하고 낙찰자와 낙찰가를 결정하게 됩니다.

LG유플러스는 황금 주파수로 불린 2.1GHz대역 20MHz폭을 최저 경쟁가격인 3,816억 원에 확보했습니다.

SK텔레콤은 2.6GHz대역 40MHz폭을 9,500억 원 낙찰받아 이번 경매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습니다.

2.6GHz대역의 나머지 20MHz폭도 3,277억 원에 SK텔레콤이 가져갔고, KT는 1.8GHz대역 20MHz폭을 4,513억 원에 낙찰받았습니다. 700MHz 대역은 유찰됐습니다.

미래부는 이번 경매는 과거 두 차례의 경매에서 제기되었던 과열경쟁이나 경쟁사 네거티브 견제 없이 원만하게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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