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 "2023년 매출 1.4조 달성 목표"

박승원 기자

입력 2017-04-28 13:57  

    오스템임플란트가 오는 2123년 세계 1위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28일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는 한국경제TV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2023년엔 1조4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세계 1위가 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5년 4,850억원 어치의 임플란트를 만들어 생산액 기준으로 초음파진단기기, 컴퓨터단층촬영(CT) 등 대형 장비제조사들을 제치고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제조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국내 1위는 물론 아시아 1위이고, 글로벌 기준으로는 세계 5위의 임플란트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현재 80개 국가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고,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 22개 국가에 판매법인을 설립한 상태입니다.

    올해 역시 괄목할만한 성과가 기대된다는 게 회사측의 관측입니다. 국내와 해외시장에서의 고른 성과를 바탕으로 20%가 넘는 성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엄 대표는 "올해 목표는 국내 2,000억 해외 2,200억, 글로벌로 약 4,200억원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며 "이는 전년 대비 약 23% 성장하게 되는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근 덴티움과 디오 등 임플란트업체에서 불거진 패키지 판매방식의 회계 처리 논란에 대해 금융감독당국이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판정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엄 대표는 "회계 결산 기준은 1년인데 반해 제품 소진 기간은 수년이 걸린다는 점에서 손실 판매를 할수록 매출과 이익이 많이 나는 기형적인 회계 처리가 논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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