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1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8,000만대를 판매하며 21%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8,000만대를 기록한 삼성전자에 이어 애플은 같은 기간 5,00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해 2위에 올랐습니다.
화웨이는 지난 2016년 4분기에서 넘어온 재고의 대부분을 처리하며, 2017년 1분기에 전년 대미 22% 상승한 3,50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임수정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올해 인도와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패권 다툼이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재 이들 지역에서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에게는 많은 도전이 따르는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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