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대출 135조원‥연체율 소폭 하락

박병연 부장 (부국장)

입력 2014-07-23 09:59  

지난 5월말 현재 보험사들의 대출채권 잔액이 전년 대비 18조원 가량 늘어난 135조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사들의 대출채권 잔액은 5월말 현재 135조1천억원으로 전월 대비 2천억원(0.1%)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조7천억원 증가한 규모로 가계대출이 85조7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조2천억원 늘었고, 기업대출도 49조3천억원으로 10조5천억원 늘었습니다.

대출채권 연체율은 0.61%로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49%로 전월보다 0.02%포인트 올랐지만 기업대출 연체율은 0.83%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대기업대출 연체율이 0.16%로 전월과 같았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1.25%로 전월보다 0.04%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은 4.40%로 전월 대비 0.0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금감원은 보험사의 가계대출이 소폭 증가했지만 기업대출은 감소했고 대출채권 연체율은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해 대체로 양호한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고 금리 상승시 차주의 채무상환능력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보험사의 대출 규모와 건전성에 대gi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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