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다시 1180원대··美 9월 인상설에 급등

김민수 기자

입력 2015-08-31 11:26   수정 2015-08-31 11:27



<앵커>
미국의 9월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이 되살아나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불확실성이 커진 채권시장은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수 기자

<기자>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다시 118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미국의 9월 정책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전 10시3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10.2원 오른 1183.8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스탠리 피셔 미 연준 부의장이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달러 강세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월말을 맞아 수출기업들의 달러화 매도 물량이 대기하고 있다는 점이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또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 매도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미국 통화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채권시장은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서울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 10년 국채선물 모두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 연준의 통화정책 불확실성과 중국의 움직임이 국내 통화정책 결정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시장의 분위기를 살피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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