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계은행그룹 등 해외기관에 한국인 21명 취업

입력 2017-03-24 10:52  



지난해 국제금융기구 설명회 등을 통해 21명이 관련기구에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는 11월에 열려 역대 설명회 중 가장 많은 한국인이 채용됐으며 과거와 달리 인턴과 전임직이 채용되는 성과를 올렸다. 앞서 7차례 실시된 설명회에서는 각각 2~13명의 한국인이 채용됐다.

지난해 채용실적을 보면 세계은행그룹(WBG)의 경우 한국인 채용 미션을 실시해 금융ㆍ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3명, 교육ㆍ보안 분야에서 2명의 전문가를 선발했고, 1명의 신입직원을 추가로 선발해 역대 최대 규모인 6명의 정규직을 채용했다.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에서는 최초로 초급전문가 과정(JPO)을 신설해 2명의 JPO와 4명의 인턴을 선발했다. 미주개발은행(IDB)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전임연구원 3명과 컨설턴트 3명을 선발하였고, 추가로 1명의 전임연구원을 더 선발할 계획이어서 총 7명의 전임직이 채용될 예정이다.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에서는 최종적으로 인턴 2명이 선발됐다.

이 외에 기재부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에서도 일부 한국인 선발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앞으로도 한국인의 국제무대 진출이 보다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으로, 국제금융기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적으로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올해도 관련 설명회를 준비중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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