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간편식품,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하다"

입력 2017-05-22 09:29  

"1인 가구 간편식품,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하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1인 가구의 소비가 많은 즉석조리식품이나 라면 등 간편 식품의 경우 대형마트에서 구매하는 것이 대체로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원은 지난 12일 기준으로 전국 대형마트 30곳, 전통시장 21곳, 기업형슈퍼마켓(SSM) 15곳, 백화점 11곳, 편의점 3곳의 즉석식품 38개 가격을 조사했더니 이 중 30개 상품은 대형마트에서 가장 저렴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사대상 식품은 즉석밥(2개), 컵밥(6개), 즉석죽(6개), 탕(5개), 즉석국(1개), 즉석카레(2개), 즉석짜장(2개), 스프(3개), 라면(3개), 컵라면(8개) 등이다.

판매점포 수가 가장 많은 10개 상품을 품목별로 1개씩 선정해 구매 가격을 계산한 결과, 대형마트가 1만6천383원으로 편의점(2만1천933원)보다 25.3%, SSM(1만9천143원)보다 14.4%, 전통시장(1만7천452원)보다 6.1% 더 저렴했다.






38개 간편 식품 중 업태별로 가격 차이가 가장 컸던 제품은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 국물'로 최고가(1천750원·편의점)와 최저가(984원·대형마트) 차이가 43.8% 났다.

소비자원은 "동일한 제품이라도 업태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으므로 가격비교를 통한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며 "'참가격' 사이트(www.price.go.kr)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dyle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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