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사천시-다오요트, 해양레저산업 활성화 협약

경남도-사천시-다오요트, 해양레저산업 활성화 협약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16일 도청 회의실에서 사천시, 다오요트와 108억원 규모의 해양레저산업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경호 지사 권한대행, 송도근 사천시장, 서용식 다오요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사천지역 선박건조업체인 다오요트가 사천 제2일반산업단지 내 1만9천438㎡에 108억원을 투자해 중소형 고속특수선박과 첨단 요트를 생산해 세계 최고 수준의 요트 전문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도는 국내 알루미늄 어선시장 수주량 1위 기업인 다오요트가 이러한 투자를 통해 5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 중소 조선산업과 해양레저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도와 사천시는 다오요트가 해양레저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고용 효과가 큰 관광과 레저 등의 서비스산업 유치를 위해 다양한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인센티브를 개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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