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러시아 금리인상, 금융불안 잠재우기 부족"

입력 2014-12-17 08:24  

신영증권은 17일 러시아가 기준금리 인상으로지금의 자국 금융 불안을 완전히 잠재웠다고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앞서 전날 러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연 17.0%로 기존보다 6.5%포인트나 전격 인상했다.

김재홍 신영증권 연구원은 "러시아 금융 불안의 근본적인 원인은 서방의 경제제재와 유가 급락에 따른 수출 부진 우려"라면서 "기준금리 인상이 근본적인 대책이되기는 어렵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내수가 침체될 가능성이 커졌고, 최악에는신용등급 하락과 자본 통제로 이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1998년 8월 러시아가 채무 지불유예(모라토리엄)를 선언했을 당시보다 외환보유액이 약 150억 달러(약 16조3천억원)이 많다는 점은 다행스럽다"고 밝혔다.

지금의 러시아 금융 불안이 유럽 금융기관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공산이 크다고 그는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유럽 금융기관이 러시아에 대한 대출 위험 노출도(익스포저)가 높다는 점에서 자본 확충의 큰 부담을 얻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