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반군 보코하람, 상인 48명 목 자르고 호수에 던져..이유가?

입력 2014-11-24 10:00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무장반군 보코하람이 상인 48명을 살해했다.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무장반군 보코하람이 차드 국경 근처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주에서 상인 48명을 살해했다고 AFP통신이 23일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생선상인협회 대표 아부바카르 가만디는 "지난 20일 수십 명의 보코하람 반군이 차드 호수 기슭의 어촌마을 인근 국경 도로를 차단한 뒤 생선을 사기 위해 차드로 가던 상인들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가만디 대표는 "보코하람 대원들이 보르노주 도론바가에서 15㎞ 떨어진 도곤필리에 바리케이드를 친 뒤 트럭을 정지시키고 상인들을 학살했다"고 전했다.

또 “반군들이 일부 상인의 목을 자르고 일부는 손발을 묶어 호수에 던졌다”며 “반군들은 다국적군의 주의를 끌지 않기 위해 총을 쏘지 않고 조용히 살해했다”고 전해 충격을 더하고 있다.

보코하람은 나이지리아 내 24개 이상의 북동부 지역 도시와 마을을 장악하고 무자비한 납치와 살해 등을 자행하고 있으며, 보코하람이 학살을 자행한 이유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나이지리아 반군 보코하람 소식에 누리꾼들은 “나이지리아 반군 보코하람, 괴물집단이다”, “나이지리아 반군 보코하람, 끔찍하다”, “나이지리아 반군 보코하람,충격적”, “나이지리아 반군 보코하람, 짐승이다”, “나이지리아 반군 보코하람, 무슨 이유로?”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