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비 2000명 단체 셀카, 셀카봉 누가 처음 만들었나… 진짜?

입력 2014-11-28 10:57  

2000명이 셀카봉을 이용해 한꺼번에 찍은 셀카가 전세계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3일(현지시간) 한 외신은 `2000명의 유대교 랍비들의 셀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제의 사진을 촬영한 사람들은 유대교 랍비들로, 세계 80개국의 유대교 랍비 4200명은 최근 뉴욕 브루클린에서 연례 회의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회의 후 단체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나섰는데, 이때 뉴욕의 빙엄턴대학의 랍비 레비 슬로님이 엄청난 길이의 셀카봉을 가지고 등장했다. 그는 8명 정도의 랍비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사람들 앞에 서서 셀카를 찍었다.


셀카 촬영을 마친 후 랍비 레비 슬로님은 촬영한 사진을 보고 폭소를 터트렸다. 사진 속에는 8명 정도의 랍비들 뒤로 2000여명의 랍비들이 카메라를 바라보며 자세를 취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재미있는 사진을 촬영한 랍비 레비 슬로님은 랍비 커뮤니티에 이 사진을 게재하며 "우리는 정말 큰 하나의 가족"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발명품 25가지 중 하나로 셀카봉이 뽑히며 셀카봉 유래에 대한 관심이 높다.


올해 최고의 발명품인 셀카봉은 인도네시아에 사는 다이애나 헤마스 사리(21·여)가 최초 개발자라는 주장도 있고, 일각에서는 TV 프로그램에도 자주 등장하는 산악 사이클 등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들이 헬멧에 카메라를 고정하려고 사용한 액세서리가 시초라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올해 최고의 발명품인 셀카봉의 유래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스마트폰이 보급되고 스스로 사진을 찍는 `셀카`가 크게 유행하면서 더욱 편하게 셀카를 찍을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인 셀카봉이 순식간에 전 세계에 퍼졌다는 사실뿐이다.


2000명 셀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2000명 셀카, 왜 굳이 2000명씩이나", "2000명 셀카, 셀카봉 대단하네", "2000명 셀카, 더 많은 사람은 안될까?", "2000명 셀카, 사람 진짜 많네", "2000명 셀카, 사람 얼굴이 잘 안보여 ㅋㅋ", "2000명 셀카, 대박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www.chabad.org 캡처/ Arutz Sheva TV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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