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5명 부상' 런던 테러 용의자는 테러사범 복역했던 이슬람 설교자

입력 2017-03-23 08:10  


영국 의사당 인근에서 차량·흉기공격을 저지른 후 사살된 테러범은 과거 테러사범으로 복역한 이슬람설교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극단주의 모니터단체 시테는 22일 런던 의사당 주변에서 보행자를 향해 차량을 돌진하고 경찰을 흉기로 공격해 현재까지 3명을 살해한 테러범이 이슬람 설교자 아부 이자딘(42)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런던경찰 당국은 테러범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소셜미디어와 일부 외신에는 이자딘의 과거 사진과 행적 등이 확산하고 있다.
이날 테러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후 이송되는 테러범의 옆모습은 이자딘의 과거 사진과 닮았다.
시테에 따르면 이자딘은 2006년 영국의 대테러법에 따라 불법단체로 규정된 알부라바의 전 대변인이다.
이자딘은 앞서 2008년 테러자금 모금과 국외 테러 조장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아 2009년까지 복역했다고 시테는 설명했다.
인터넷에 유포된 정보를 종합하면 이자딘은 자마이카 출신 이민자 가정 출신이다. 무슬림으로 개종 전 이름은 트레버 브룩스로 알려졌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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